농식품부·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다변화를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에 지난 9월부터 파견해 시장개척활동을 펼친 청년해외개척단 2기 의 성과 발표회를 최근 가졌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각국에 파견된 청년들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로나 FC와 함께 우리 농식품 홍보행사를 성사한 사례 △현지 유력방송사를 통해 브라질에 한국 배 첫 수출을 전역에 홍보한 사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명 요리학원에서 최초로 한식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해 현지 우리 농식품 수출기반을 마련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청년해외개척단 2기 최우수상 수상자는 이탈리아에 파견된 최별이 단원이 선정됐다.

성시찬 aT 시장다변화TF팀장은 “최별이 단원은 이탈리아 외에도 유럽 내 신흥국가인 헝가리, 스웨덴 등으로 폭을 넓혀 현지 바이어 발굴과 시장조사 활동에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청년개척단원은 국내 식품 중견기업, 수출관련 준정부기관, 현지 수입바이어 업체 등에 다수의 취업을 하고 있어 활동을 통한 신흥 농식품 시장개척 노하우를 업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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