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8일 공공부문의 열린혁신을 확산하고 농업·농촌의 가치확산과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EPIS 열린혁신 아이디어 시상식 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이하 농정원)은 지난 18일 세종시 조치원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EPIS 열린혁신 아이디어’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대국민을 대상으로 ‘사회혁신’과 ‘기관혁신’의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회혁신분야에서 4개, 정부혁신 1개 등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국유 농지를 활용한 ‘치유 농장’을 제안한 엄진섭 씨가 선정됐다. ‘치유농장’은 네덜란드에서 우수사례로 뽑히고 있는 케어팜을 벤치마킹한 아이디어로 국유재산인 토지, 시설 등을 임대한 농장주가 체험비를 받고 치매노인, 지적장애, 정신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보살펴주는 농장이다.

우수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촌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나연 씨, 자유학기제와 연계하며 미래 농업인의 육성 방안을 제안한 이성훈 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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