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현장 컨설팅 등 다각적 노력…안전축산물 공급 최선

▲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과 장기윤 HACCP인증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14일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정부로부터 가축의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판매 전 단계에 걸쳐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이제만 조합장과 장기윤 HACCP인증원장, 김종형 천안시청 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위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2003년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10월 HACCP인증원과 MOU를 체결, 소비자와 접점 단계에 있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육판매장 8곳에 대한 HACCP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4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해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신 HACCP인증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윤 HACCP인증원장도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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