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우리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농협유통은 지난 21일 우리쌀로 만든 쌀 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유통은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도보다 23만톤(5.3%) 감소했으며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우리 농촌과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쌀 소비촉진 쌀 케이크 이벤트’를 기획, 진행한다.

쌀 케이크에 사용되는 쌀가루는 밀가루 가격의 3배정도 비싸지만 농협유통에서 판매하는 쌀 케이크는 광고비용이 따로 들지 않고 지역농협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가격이 더 저렴하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송악농협이 직영 운영하는 베이커리에서 우리쌀이 80% 이상 함유된 80여 가지의 쌀 케이크와 과자, 빵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쌀 케이크를 준비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우리쌀 케이크로 행복한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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