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조영수 한우사랑농장 대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한우개량을 잘하는 농가로 뽑혔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는 한우개량 농가의 개량 의식을 고취코자 2017년 한우개량분야 우수농가를 공모를 통해 6명의 우수 한우개량농가를 선정, 지난 12일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올해 한우개량농가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에서 응모한 개량농가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농가를 선정한 후 현지심사를 바탕으로 개량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적 6개 농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충북 영동 한우사랑농장 조영수 대표가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충북 제천 승리봉농장 김광래 대표와 경남 사천 대신2농장 진영진 대표가, 우수상에는 전북 익산 이반농장 이근수 대표와 전남 나주 영산강농장 정종안 대표, 충남 부여 증산목장 김정숙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농가에는 표창과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우수 농가의 한우개량사례에 대해 책자로 제작 이달 중으로 한우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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