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22일 서울시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도농협동국민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협동국민운동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달 기준,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를 체결한 단체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여성단체 3개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 등 기업체 48개 △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와 각종 사회단체 28개 △한국문인협회 등 문화예술단체 13개 △한국식생활교육학회를 포함한 교육연구단체 8개 등 총 100개 단체이다.

이날 도농협동국민운동 단체장 간담회에서 올해 도농협동국민운동 활동 성과와 내년도 도농협동국민운동의 추진 방향에 대한 협력 및 공동캠페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소중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이 내년에는 더욱 확대돼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의 권리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건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도농협동국민운동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후에 여성·소비자단체장과 도농협동연수원 임직원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준 소방대원을 위로하고 떡국떡과 시루떡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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