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와 이은경 마을영화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2017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부포상 시상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부 포상은 대통령 표창, 총리 표창 등 총 55점이 수여됐으며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004년 봉사대 발족을 시작으로 농어촌건강검진, 문화교실, 주거환경개선, 일손돕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회사 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타 단체와의 연계추진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배가시켰다.

개인부문의 영예을 안은 이은경 마을영화 대표는 1999년 귀촌해 18년간 100여편이 넘는 마을영화를 제작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농촌마을 주민 대상의 영화제작, 고령농업인 영화 출연 등 마을(주민)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 넣고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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