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평원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세종시 축평원 본부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폐지에 따라 이미 지급된 추가 인센티브의 반납금을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 출연키로 합의했다.
 

이날 결정은 지난 7월 25일 축평원 노사가 합의한 ‘성과연봉제 확대 폐지’이 후속 조치로 실시됐다.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노사가 상생하는 마음으로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이 설립 후 며칠 사이에 원만하고 빠르게 합의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18일 축평원 본부 무궁화실에서 유통단계 국내산 소·돼지고기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관리하는 ‘축산물 품질공정관리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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