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품질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자율점검과 수출우수업체에 대한 정부포상이 실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2017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제 부문상은 ㈜이글-벳과 ㈜코젠바이오텍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바이엘코리아(주)등 6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을 받았다.
 

수출우수업체부문에선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씨티씨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코미팜 등이 본부장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자율검점 우수 시상업체에 대해선 2018년 약사감시 차등관리제 도입에 따라 ‘약사감시 면제’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의 노력이 동물용의약품산업 전반에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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