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12월 26일부로 기간제 근로자 2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 직원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로 경비, 사무보조, 수탁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이 대상이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외부 노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 전환계획을 확정하고 전환대상자 설명회, 노사협의 등을 통한 내부 의견 수렴과 전환대상자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

실용화재단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에 대한 보수체계 개편 및 인사관리(승급, 복리후생)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의 TF팀을 구성하고 정규직 전환 직원의 근무여건과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모든 직원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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