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정산(주)은 다음달 1일부터 사명을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주)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변경은 중도매인 직접거래(상장예외)품목 출하대금 정산업무가 강서농산물도매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뤄졌다. 기존의 사명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만 출하하는 중도매인 직접거래 품목 출하대금 정산업무에 국한됨으로 사명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명변경 공모를 진행했다.

사명변경 공모에 응모한 74건 중 1차 사명변경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10건을 지난달 이사회에서 심사했다. 정산회사의 설립 목적과 취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며 기억하기 쉬운 사명을 기준으로 심사한 것이다.

새로운 사명인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주)은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의 출하대금 정산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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