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신임 NH농협은행장은 29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충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 은행’으로의 길을 가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힘 줘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제4대 이대훈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이다.

이 행장은 취임식에서 △농협 본연의 가치 구현 △사업 기반 확대 통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구축 등 농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닦는 자는 흥하리라’는 톤유쿠크의 비문을 인용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고 농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은행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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