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상생기틀 다져

[농축수산업 현장의 파수꾼] 김창택 제주 하귀농협 조합장
창립 47주년…고객사은행사·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
안춘배 기자l승인2018.0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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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택 제주 하귀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권익신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진정한 상생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조합장은 그동안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협동조합의 원칙을 중시하면서 투명한 경영과 정도경영을 통해 비약적인 사업성장을 거듭하며 하귀농협을 전국 선도농협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또 농업인 조합원들이 영농의지를 꾀하도록 다양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창립 47주년을 맞는 하귀농협은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편익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하귀농협은 지난달 9일 하귀농협 창립 47주년 및 하나로마트 개점 10주년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익기금 44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개점 10주년을 맞아 상반기에 매장 내·외부를 현대화하고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생활용품에 대해 초특가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사은에 보답하고 있다.

더욱이 하나로마트는 지역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코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늘 고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번 전달한 공익기금은 하귀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활동의 일환으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김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익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조합장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행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원광요양원, 송죽원, 창암재활원, 마리아의 집, 한길정보학교 등 지역 내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정,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하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60여명이 조합복지센터에서 직접 담근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조합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6개 경로당에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지원금과 쌀을 전달했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애월읍 유수암 팜스테이 마을을 방문, 농촌체험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필요한 냉난방기 1대(3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원로 조합원 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귀농협은 지역농협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인재 육성차원에서 지난달 제주관광대를 방문, 2학기 장학금으로 12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사업은 199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318명의 관광대 학생들에게 1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최근 조합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33명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귀농협은 조합원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345명 학생에게 총 2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조합장은 이처럼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을 비롯, 다문화 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올바른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책무를 다하겠다”면서 “농촌의 어려운 상황 파악과 농업인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조합경영에 반영하는 등 농촌현장 위주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안춘배 기자  choonba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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