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有·고소득 일수록 우유소비 많다

연령대 높을수록 원산지 확인 비율 높아 안희경 기자l승인2018.0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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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있는 가구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소비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017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조사대상자의 62.7%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30대는 타 연령층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해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우유소비홍보활동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보다 우유소비량이 늘어 고무적인 결과가 도출된 가운데 남성에 비해 여성의 총 소비량의 증가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우유를 보다 많이 마시게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유의 구매행태에 있어서는 우유구매 시 제조사 및 브랜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의 기능성을 고려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낙농육우협회가 국산 원유 사용 인증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K-MILK 인증마크의 인식에 대한 조사결과 연령대가 높을수록 원산지 확인비율이 높았다. 또 K-MILK 인지자의 48.7%는 주로 인증마크가 부착된 유제품을 선택하며, 인증마크가 우유구매 시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치즈구매형태 조사에선 1주일에 1회 이상 치즈를 구입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32.0%로, 전년 대비 4.2%포인트 증가했으며, 고소득인 경우와 자녀가 있는 경우 치즈구매비율이 높았고 주로 국내산 자연치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국내 치즈산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소비량증가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우유 94.1%, 요쿠르트 68.4%, 치즈 30.1%로, 우유와 요구르트의 소비를 늘리겠다는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치즈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경 기자  nirvan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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