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일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 강화와 새 시장 정착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돼 반부패·청렴 선서식, 청렴약속 메모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임직원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청탁 안하기, 금품·향응 수수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에 대한 선서와 서약을 했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새 시장 만들기 운동은 의식개혁, 체질개선, 고객만족운동이며 청렴한 마음가짐이 근본”이라며 “청렴한 공직관 확립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대상 702개 기관 중 최근 부패발생 감점이 없는 14개 기관에 해당돼 청렴도 측정 제외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1팀 1과제 청렴운동실천, 청렴자가진단, 내외부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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