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용의약품의 수출 확대는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

올해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 예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보조 예산은 지난해 6억3000만원 보다 9000만원 증가한 7억2000만원으로 수출시장 개척, GMP 컨설팅, 교육 홍보 등 수출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전시회 한국관 참가에 2억5900만원, 전시회 개별참가에 4900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9800만원,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 1억860만원, 수출마케팅 지원에 8540만원 등 수출시장 개척 사업 예산은 지난해와 같은 6억원이다.
 

그러나 수출인프라 구축 예산이 지난해 3000만원에서 올해 1억20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GMP 컨설팅부문에 1억원의 예산이 새롭게 편성됐다.
 

융자 예산의 경우 구제역 백신시설 건립과 관련해 188억1400만원이 편성됐으며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구제역 백신 제조시설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로 FVC(구제역 백신 컨소시엄)를 최종 선정, 충북 오송에 백신 제조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수출과 관련해 동약협회는 지난해 수출액 2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3억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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