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몬산토가 환경, 사람, 기업의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성한 2017년 지속가능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몬산토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종자 생산과정에서 관개 용수 효율을 25%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지난해 말 기준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농협 협동조합 그로우마크 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농업인들이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사용, 100만 에이커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며, 협업과 혁신을 통해 계획보다 3년 빠른 성과 달성 △2021년까지 탄소중립화 실현을 위해 운영 개선, 신제품 출시, 농업인 대상 기후스마트 농법 지원 등을 통해 20만 메트릭 톤 이상의 탄소 배출량 상쇄 △생물 다양성 및 보존 교육을 위한 노력, 세계적인 보존 목표에 대한 의미있는 지지를 보여준 모범 기업으로 선정, 미국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협의회의 기업 보존 리더십상 수상 △2013년부터 꿀벌 건강 연구를 위해 매년 500만 달러 투자 △WBCSD(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식수 및 위생 서약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몬산토 시설과 지역 사회의 깨끗한 물, 위생·보건 프로젝트에 350만 달러 투자, 20만명 혜택 제공 △오프라인 행사와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184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직장 외 안전관리에 대한 메시지 전달 등이다.

몬산토는 올해까지 전체 육종 및 생산 현장에서 지속가능성과 지역 사회 참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몬산토의 리더들에게 잠재적 편견에 대한 교육을 실시, 올해까지 5000명을 달성할 방침이다.

팸 스트라이플러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농업은 역사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25억명의 인구에 식량을 공급키 위해 현재와 동일한 규모의 경작지에서 작물 생산을 50% 이상 늘려야 한다”며 “몬산토는 지속가능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더 적은 자원으로 식량, 연료, 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현대적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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