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에 고령군의 대가야체험축제가 기존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승격되면서 11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축제로 승격된 데는 대가야 소재의 독특한 프로그램, 주민참여 퍼레이드, 축제장 공간 확장 측면에서의 발전가능성, 그리고 특이성과 정체성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1500여개의 축제 중에서 선정된 것이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진흥기금 1억1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등 총 2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 마케팅지원, 축제컨설팅 등을 지원 받아 관광상품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8대가야체험축제는 ‘新4國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가야’라는 공통 문화를 바탕으로 영·호남이 대통합하는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18 대가야체험축제는 주민주도형, 관객참여형, 역사교육형, 세대통합형 축제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 2019년에는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