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하나로마트 상동점 개장…친환경 농산물 원스톱 쇼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최근 농업인 조합원, 조직장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상동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총 12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4011㎡, 건축면적 1374㎡, 연면적 4070㎡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웰빙 안심 먹거리 로컬푸드를 비롯한 친환경 국내 농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은 물론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입·출금 등 은행 업무를 제공하고 고객편의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상동지역은 2만2000여명의 주민과 조합원이 7000여명에 달해 상동점 신축·이전은 정읍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는 지역경제 지킴이로서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판매에 매진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의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매장면적이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조합원 및 지역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처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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