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기술교류·자치회 등 낙농산업 발전 지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지난 11일 전남·북 지역 2기 여성 낙농인 아카데미 임원진을 공장으로 초청해 사업현황 소개 및 낙농 현안 컨설팅을 가졌다.

농협사료는 2008년 여성 낙농 아카데미를 수료한 낙농인을 주축으로 현재까지 기술교류, 자치회를 통한 낙농산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조경자 전남·북 여성 낙농인 아카데미 회장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임원진의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면서 “개념적으로 막연했던 친환경 바이오 첨가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공장 견학으로 앞으로 현업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윤영환 장장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양축가의 눈높이에 맞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바이오는 개장한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신설공장으로 정예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도 '2016년 FI 3UP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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