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서울 지역 농업인들이 품질 좋고 환경 친화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총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농기센터 관계자는 강의별로 최소 40명부터 최대 110명까지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등)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벼농사·화훼·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됐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기센터 귀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기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올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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