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기획 10] 新전원일기 ①농어촌 관광 명품을 만든다-(주)수요일

'우리 삶 속의 명품' 농어촌관광·맛집 활성화 박현렬 기자l승인2018.01.16 17:4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사람들은 흔히 명품을 해외에서만 찾는다. 이에 따라 제품 구매에서 관광에 이르기까지  해외로 떠난다. 그러나 여행전문가들은 국내에 더 많은 명품들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흔한 제품과 흔한 여행지는 명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국내 농어촌 관광의 명품화를 꿈꾸고 있는 (주)수요일. 수요일은 도시와 농어촌을 잇고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대표적인 문화의 날로 꼽히는 수요일을 회사명으로 지었다.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해외보다 더 많은 명품(농어촌 현장)을 소개·기획함으로써 농어촌의 활성화를 꿈꾸고 있는 수요일에 대해 살펴봤다.

# 농어촌에 활기를 더하다

수요일은 시골투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그동안 침체된 농어촌 민박과 농가 맛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국내 도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로 구성돼 있지만 우리 삶 속의 명품은 농어촌에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테마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수요일은 지난해 관광벤처 푸드테크 통합공모전에서 로컬푸드플랫폼 ‘시골투어’ 예비관광벤처부문에 선정됐다.

시골투어는 △농어촌 지역 관광 활성화 △여행객 희망서비스 1위 관광 코스 구현 △공공부문 데이터로 로컬콘텐츠 제작 △팸투어에서 팜투어로 관광상품 개발 △농어촌관광 알리기 서포터즈 모집 등 농어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수요일은 농어촌 민박과 농가 맛집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테마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시와 농어촌을 잇고 있다.

김혜지 수요일 대표이사는 “회사를 건립하기 전 유명한 해외 관광지를 많이 가봤지만 그 곳보다 우리나라 농어촌여행이 더 좋았다”며 “시골투어는 1박 2일, 며칠 동안 도심을 떠나 단순하게 농어촌에서 힐링을 느끼기보다는 해외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명품으로서 우리가 그 가치를 인정하고 지켜야 한다는 의미에서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도시민에게 힐링을 선물

올해 첫 발을 내딛었지만 그동안 사람들이 느끼지 못했던 ‘농가 맛집과 떠나는 서해금빛 여행’을 기획함으로써 도시민을 비롯한 지자체의 호평을 받았다.

1박 2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힐링스팟 드라이브(한우목장-용비지-개심사), 농가맛집, 도적골 교육농장(농어촌교육농장 체험), 지역 명소(벌천표 해수욕장, 천리포 수목원), 시골투어스테이(노을길, 초록꿈틀마을) 등의 자연의 건강함을 정성스레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수요일은 테마코스 개발부터 팜투어&팸투어, 로컬투어 플랫폼, 농어촌지원연구소(농어촌 특화 사업 및 스토리텔링 개발, 6차 산업개발 컨설팅)를 운영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김혜지 ㈜수요일 대표이사

“예전에는 우리나라 농어촌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항공사에서 일한 3년 반 동안 해외에 나갈 일이 많았고 국내에서는 일 외에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요일을 만들기 전 농어촌을 다니면서 해외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명품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농어촌관광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수요일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농업· 농촌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도시민들은 좀 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장소를 찾기 때문이다.

그는 “농어촌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더 우수한 테마와 프로그램 등을 갖출 계획이라며 “일시적인 프로그램보다는 농어촌현장의 테마를 장기적으로 끌고 감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그동안 정부에서 진행한 팸투어는 일시적이었기 때문에 도시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시골투어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이자 농촌명품화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농수축산신문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8140  /  등록일자 : 2008.11.06  /  제호 : 농수축산신문
발행인·편집인 : 최기수  /   주소 : (0669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12(방배동)  /  대표번호 : 02)585-0091
팩스번호 : 02)588-4905,4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희
Copyright © 2019 농수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