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농협금융의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5일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지난해 최고의 농협금융인에게 주어지는 ‘농협금융인像’을 수여했다. 제5회 농협금융인像 수상자는 10명이며 대상 수상자는 하민숙 NH농협은행 과장이 선정됐다.

농협금융인像은 2013년부터 도입해 시상하고 있으며 농협금융에 근무하는 2만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 직원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이번 농협금융인상 수상자에게는 특전, 상패 및 상금의 혜택이 함께 수여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하 과장에게는 상패 및 1직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하 과장은 “관심 받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도 우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책임자로서 당당히 농협의 발전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NH농협금융은 ‘2017 NH농협금융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농협금융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봉사단체에도 시상 및 포상을 실시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제주지역 장애인시설, 한센병 가정 방문 등 매 주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강승표 NH농협은행 연북로지점장(현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과 매주 주말 자발적으로 가족과 함께 장애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김형리 NH농협은행 WM연금부 차장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또 하나의 마을 자매결연 및 농촌일손돕기, 지역노인복지센터, 중증정신지체시설 등 방문을 통한 돌봄 활동 및 재정적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NH농협은행 ‘NH울산농협 사랑나눔 봉사단’, NH투자증권 ‘Nice NH, Good IC 봉사단’ 및 NH저축은행 ‘행복 Dream 봉사단’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