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몸을 지키는데 시금치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시금치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A도 풍부해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등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황사나 미세먼지가 몸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뿐만 아니라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면역기능 향상에 관여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도 많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정지원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시금치를 조리할 때 너무 오래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된다”며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금치를 삶거나 데칠 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조리해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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