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구축 비용;훈련비 정부 지원

대동공업이 비용 부담이 없는 중소기업 직무 맞춤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동공업은 경남 창녕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센터의 2018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채용예정자 교육 과정인 농기계 기술인력 양성과정(4~6월)과 농기계 정비, 수리전문가 과정(8~10월)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신청가능하며 교육 동안 대동공업에서 숙식을 일체 제공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교육생들이 대동공업 협약기업 및 협력사와 기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대동공업에서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 교육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동공업 컨소시엄 센터 홈페이지(cs.daedong.co.kr)이나 대표번호 (055-532-1270)로 문의하면 된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컨소시엄 센터는 대동공업의 28년 직무교육 경험과 노하우을 바탕으로 교육을 시행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6년도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소기업에 맞는 직무 교육을 비용 없이 이수할 수 있으니 중소기업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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