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부문별 경영협약 체결
경영협약 체결시기 1개월 앞당겨 사업추진 분위기 '조기' 형성
다음달부터 자회사 임직원과 경영간담회 실시 계획

▲ 지난 22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 경영협약식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3번째)과 집행간부들이 경영협약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충회 NH농협금융지주 상무, 이강신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주재승 NH농협금융지주 상무.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사업추진 분위기를 조기에 형성, 경영체질 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회장은 지난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협약식에서 경영체질 개선 및 목표손익 1조원 조기달성을 주문한 데 이어 지난 22일 금융지주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김 회장은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사업추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통상 2월에 개최해오던 경영협약 체결시기를 1개월 가량 앞당겼다.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김 회장은 “자회사들이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력 제고 등 경영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NH농협금융은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글로벌사업 강화,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조기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NH농협금융 자회사 7곳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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