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MOU
의료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고객은 높은 소득공제

▲ 2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핀테크혁신센터에서 NH농협은행과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남열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김진호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김복환 (사)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사무총장.

NH농협은행이 현금 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의 공동 관심 사항을 대변하고 병원 운영과 발전을 지원,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코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현금카드결제서비스는 은행 ATM(자동금융거래단말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현금카드 결제 시 의료원은 기존 2%대의 카드수수료를 1%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해당 의료원을 대상으로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계좌로 즉시 입금 받는 ‘캐시백 이벤트’와 5만원 이하 소액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無PIN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의료원에 현금카드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가맹점 카드 수수료 경감과 이용고객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현금카드결제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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