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전북도회, 정기총회

(사)한국새농민 전북도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17일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회의실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권현갑 한국새농민중앙회 부회장, 유재도 농협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새농민회 도임원, 시군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계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수립, 전북도 농업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 등이 이뤄졌다.

또한 회원들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전하게 지역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홍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농업인 후배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새농민회원들은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지역의 리더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좋은 모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500쌍의 부부농업인이 지역농업발전과 선진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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