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농협, 하나로마트 두구지점·영농자재판매장 기공식

부산 금정농협(조합장 송영조)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314- 1번지 하나로마트 부지에서 임직원 대의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두구지점 및 영농자재판매장 기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첫 삽을 뜨게 된 하나로마트 및 영농자재 판매장은 2층 건물로 대지 3002㎡, 연건평 1565㎡ 규모다. 총 소요예산은 48억원이 투입되며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송영조 조합장은 “조합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쓸 하나로마트 두구지점 및 영농자재판매장 기공식을 맞아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농협, 환원하는 농협,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조합장은 이어 “금정농협은 그동안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 사업에 적극 노력해 왔다”며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선한 먹거리 공급은 물론 우리농산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더붙였다.

한편 금정농협은 건실한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어려운 산지농협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판매 확대 등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고객에게는 기쁨을, 농촌에는 보탬이 되는 소비지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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