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 전남연합조직 마케팅 역량강화 워크숍

▲ 농협전남본부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연합사업 발전과 농산물 제값 받기 실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군통합마케팅조직 전문마케터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제사업 활력화를 위한 전남연합조직 마케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지난해 연합사업 취급액 2955억원 대비 10% 성장한 3300억원 달성을 다짐했다.

연합사업은 소규모 농가 조직화와 지역농협을 묶어 산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전남 관내 17개 시군에 통합마케팅조직인 연합사업단(12개소)과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5개소)을 육성하고 전남의 농산물 판촉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정영수 전남도청 팀장의‘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남도의 정책 설명, 나종대 농협경제지주 품목연합부 국장의 농가 조직화 전략’, 홍성준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단 과장의 ‘대외마케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외부특강과 연합사업 및 생산자조직 육성에 관한 각 연합사업조직별 맞춤 전략수립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를 병행, 전남 연합사업 담당자들의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경제사업을 활력화해 농업인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의 연합사업 조직이 책임지는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해 농가소득 5000만원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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