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식품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15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별점검은 농협 하나로마트, 축산물플라자, 육가공장, 도축(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자체점검 및 본부·지역본부 합동순회점검 방식으로 이뤄지며, 원산지 관리, 영업자 위생교육, 축산물 위생관리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저한 점검과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키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조직내에 ‘축산물 안전상황실’도 운영키로 했다.
 

농협 축산경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협의 강화된 위생·안전 점검을 통과한 축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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