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영월동강한우와 함께 지속적인 한우 발전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강원도 영월동강한우타운에서 ‘제9회 영월동강한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60여명의 영월 한우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경철 천하제일사료 축우 특판부장의 ‘2018년 한우산업 전망 및 소 도체 등급체계 변경에 따른 사양관리 방안’과 2017년도 성적 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안 부장은 “소 도체등급체계 변경에 따른 사양관리 방안으로는 지속적인 한우개량, 조기거세, 사육단계별 핵심 사양관리 준수와 고급육 프로그램 실천 등이 있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과 높은 생산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까지 영월동강한우 출하성적을 보면 출하마릿수 270마리 평균 출하월령 30개월, 육질등급 1+이상 74%, 육량 A+B 등급 75.4%, 평균 도체중 435kg으로 전국 평균대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안 부장은 “이러한 성적이 나오기까지는 영월동강한우 회원 농가의 한우개량과 프로그램 준수를 위한 노력, 성실한 사양관리가 뒷받침됐다”며 “또한 천하제일의 매년 정기적인 사양관리 교육과 서비스 활동, 영월동강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세비육부문 베스트상을 받은 유화균 사장은 1+이상 등급 출현율 100%, A+B등급 92.9%, 도체중 435kg 성적을 기록해 농가들의 부러움을 샀다.

유 사장은 “천하제일이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대리점 조직에서의 관리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덕분에 우수한 성적이 나왔다”며 “천하제일사료라는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서 함께 성공을 꿈꿀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동기 지역부장은 “영월지역은 조사료 급여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어려웠다”며 “그러나 앞으로 영월동강한우에서 추진하는 조사료 유통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조사료 보급에 천하제일사료도 앞장서 내년에도 더더욱 발전하는 고객농가의 출하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영월동강한우는 영월지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 단체로 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단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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