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는 한돈산업 관련 제품검증 사업 결과를 협회 각 지부, 지자체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돈산업 관련 제품검증 사업’ 조사·분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선 가축분뇨 고액분리기 검증사업 결과와 2015~2016년 악취저감 우수제품 사후검증 결과가 발표됐다.
 

협회는 이날 발표 내용을 비롯해 제기된 의견들을 취합해 최종 발표자료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지부는 물론 정부, 지자체 등에 발송키로 했다.
 

또한 정확한 효과 제시를 위해 적용농가의 여건과 사육환경을 함께 공개하고 검증결과를 농가에 팸플릿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가축분뇨를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은 업계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업계 참여 및 관심과 더불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추진으로 한돈산업이 가축분뇨 문제로부터 한걸음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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