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설 선물세트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설 특별판매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설 특판 선물세트 품평회를 진행했다.

농협은 산지 특성을 담은 다양한 지역 브랜드 상품을 공급,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포한 ‘10만원 이내의 농산물 선물은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안심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이날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을 통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간 설 특별판매를 실시하며 선물세트 사전예약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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