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26일 바우파머스몰(대관령원예농협)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도농공감 평창사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대박 터트리기’ 놀이를 시작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강연, 댄스스포츠 배우기, 쉐프와 함께하는 백김치 만들기, 평창올림픽플라자 ICT관 체험 등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 중 참가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보드를 만들어 바우파머스몰 입구에 게시, 올림픽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응원 메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가한 오영희 자원봉사단장은 “연수 참가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농협의 적극적인 올림픽 응원에도 감사하다”며 “올림픽 자원봉사자로서 우리농산물 애용 등 농업·농촌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권갑하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농협은 도시와 농촌이 협동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도농협동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국민들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도농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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