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NH무역 월동무 1000톤 수출 선적 후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 고병기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현용행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이 월동무 1000톤 수출을 달성, 월동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제주산 월동무 20톤을 첫 수출한 이후 70일 만에 월동무 1000톤 수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해 무 재배면적(4874ha)과 생산량(35만톤)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해 시장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NH농협무역은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40톤), 캐나다(20톤), 일본(13톤) 등 수출시장을 넓혀 지난해 12월까지 500톤을 수출했다.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계약재배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무를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을 통한 제주 월동무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목표를 2000톤으로 높여 잡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을 적극 추진해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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