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고령군지부, 2018년 연시총회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서교희)는 최근 고령성주축협 대회의실에서 문명희 고령성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단체 대표 및 한우협회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연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한우협회 고령군지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를 교류했다.

서교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우농가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협회가 원만히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과 관련한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회의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촌경제는 축산업이 선도하고, 특히 한우가 그 바탕을 깔고 있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곽 군수는 또 “한우산업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료작물 재배의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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