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의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이 지난달 30일 열린 2018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에서 금융상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은 금융당국 및 기관 전문가와 경제학자 9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금융시장 발전과 사회공헌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분야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금융상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협은행의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금융산업발전 기여도 △상품마케팅 전략 △창의성 △경영기여도 △고객만족도 등 심사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오재인 금융위원회 자문위원 겸 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Sh수협은행은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명태 자원회복 지원이라는 공익상품을 출시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박석주 수협은행 부행장은 “사라져가는 국민 생선 명태의 자원회복이라는 공익적 취지에 은행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상품을 출시해 국민적 공감대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상업적 멸종어종인 명태의 자원회복 지원을 위한 공익상품으로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단독 부담해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 기금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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