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뒷다리살 수급 안정에 생산자·구매자가 손을 맞잡다

- 자율적 구매·공급 협약체결, 올해 5640톤 공급키로 박유신 기자l승인2018.02.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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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협 등 생산자과 육가공 기업이 자율적으로 한돈 뒷다리 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아 주목을 받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양돈농협 등 공급자 기업과 CJ 등 구매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한돈 뒷다리살 구매·공급’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부위의 수급 불균형 해소와 육가공 원료육 수급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급자로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농업회사법인 돈마루(주), 태흥한돈 영농조합법인, ㈜보성녹돈 등 6개 업체가, 구매자로 CJ제일제당(주), 대상테스트코(주), ㈜오뗄, (주)SPC GFS, ㈜아워홈 등 5개 업체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축산경제, 대한한돈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 관련단체의 중재로 공급자·구매자간 자율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양돈농협 등 공급자 기업들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월 470톤씩 총 5640톤의 냉장 뒷다리살을 구매 육가공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며, 육가공 기업들로서는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 받아 안전한 국내산 돈육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내산 원료육 이용 제고는 물론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상태 농협 축산지원부장은 “생산자와 축산기업 간의 상생 모델로 산지와 소비자 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라며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유신 기자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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