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식탁이있는삶과 건전한 농산물 구매환경조성 MOU

동화청과는 최근 프리미엄 농산물 전문몰인 '식탁이있는삶'과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화를 통한 농가 콘텐츠 지원·이커머스의 건전한 농산물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탁이있는삶은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 정도에 달하는 국내 유수의 프리미엄 농산물 전문몰이다.

동화청과는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몰에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정가·수의매매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판매방식에 그쳤던 기존의 이커머스 사업방식과는 차별화되며 다양한 콘텐츠와 각 채널을 통해 국산 신품종 농산물 등의 홍보도 병행해 농산물의 온라인 시장 저변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동화청과는 식탁이있는삶과 공동으로 다음 달 초 제철 농산물과 특수작물 20여종을 시작으로 판매상품과 산지기반의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이사는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서비스 론칭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화청과와 손을 잡았다”며 “전국적 농산물 산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농산물시장을 선도하는 동화청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상영 동화청과 마케팅본부 상무는 “도매시장법인의 역할은 농산물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해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민생활 안정에 이바지 하는 것”이라며 “국내 우수 생산농가와 연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정가·수의매매를 통해 판매하고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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