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을 맞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오는 14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8일 저녁 경매부터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오는 15일 아침까지 경매를 하며 휴장 후 19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오는 15일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18일 저녁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오는 14일 아침까지 경매한 후 20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김성수 서울시공사 유통본부장은 “설 휴장일 전 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올해부터는 가락시장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설 휴장일과 2018년도 하계 및 추석 휴장 계획을 미리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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