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범농협 방역 가용 자원 총 동원 AI 차단 전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가 평창올림픽을 앞둔 지난 7일을 특별 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전국의 모든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 작업장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단 540개반과 방역인력풀 6250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축산농장, 주변도로 및 관련 작업장에 대한 소독을 동시에 실시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2003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각종 방역활동을 전국적으로 추진중이다.

특히 이날 일제소독의 날은 평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올림픽 진행 차질을 미연에 방지하고,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농협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범 농협 방역 역량을 총 동원해 이뤄져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시행결과를 분석해 미흡사항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발굴·전파해 전국 지역단위 상시방역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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