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훈 계란자조금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단체장들이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길거리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인근에서 대한양계협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과 함께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살충제 계란, AI(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국내산 계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최근 위축된 계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계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계란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구운 계란과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며,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안전성을 홍보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범 농협 계란소비촉진운동을 비롯해 양계농가와 사육마릿수 감축운동을 전개하고 생산물량 조정을 통해 계란수급 안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계란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이 쉽게 즐겨 먹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역할을 했을뿐 만 아니라, 영양학적 연구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듬뿍 갖고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신이 주신 선물”이라며 “안전하고 영양만점인 계란을 안심하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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