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질병관리본부·환경부·평창군 外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는 조직위원회가 식약처 등의 인력을 파견 받아 올림픽 시설을 총괄관리하고,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호텔·운영인력숙소·식품취급시설 등 올림픽 시설 밖을 총괄하고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지난달 31일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원회에서 “노로바이러스 예방 지도·정검을 실시해 식중독 없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올림픽 조직위원회·질병관리본부·환경부·강원도·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들과 식음료 안전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키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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