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배우 한혜진을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년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한혜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배우 한혜진은 올해 신규 광고모델로서의 역할과 함께 홍보대사로서 각종 행사에 참석,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한우산업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혜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한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로서 우리 한우를 더욱 사랑하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에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현재 한우농가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비롯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한우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한혜진 씨가 한우 홍보대사로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한혜진은 다음달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하며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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