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농협(조합장 김선원)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

김선원 조합장은 “지난해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역 금융시장에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직을 더욱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계획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사업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최고 조합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하고 조합원에게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자본 증대와 건전경영으로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조합을 달성했고 골드클린뱅크는 4년 연속 수상했으며 내년에는 그랑프리클린뱅크조합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농협은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5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총 64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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