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칠레, 바베이도스 등 29개국 해외 공무원 방한 연수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는 2016년 성균관대와 국제교육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정책 관련 인턴십 프로그램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업무협약에 따라 성균관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해외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는 한국의 농업·농촌 개발에 대한 교육 후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수리시험장, 새만금 등 농업·농촌개발 현장을 통해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운식 농어촌공사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농어촌공사의 농업·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을 늘리는데 기여하겠다”며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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