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쇄신 통해 초우량조합으로 성장
조직·경영안정 선도적 역할…지속적 사업성장 이뤄

안명수 광주축산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끊임없는 경영쇄신을 통해 초우량조합으로 거듭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안 조합장은 조합발전과 함께 축산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책임져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초지일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130여개 조합 중에서 내실경영에 주력한 조합장에게 주는 권위있는 상이다.

또 조합원 실익배당 및 복지에 앞장서 조합원들에게 경영우수평가를 받고 직원과 조합원이 화목하며 효율적인 내부통제로 채권부실과 금융사고가 없고 전국 농협의 고객만족경영에 앞장서 유통 활성화에 현저하게 기여한 조합으로 부정·비리에 관계가 없는 인품과 인격을 갖춘 조합장을 종합심사 후 선정해 수상한다.

안 조합장은 1994년 조합장 취임 이래 경영혁신으로 책임경영체제 확립, 유통구조개선 및 금융사업 개편을 통해 자립기반을 다져 조합원의 실익증대 및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2000년도에는 농·축협 협동조합 통합 정부설립위원으로 선정돼 통합농협개혁에 앞장섰으며 그 후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며 축산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광주축산농협은 지난해 말 현재 신용사업장 10곳, 마트, 사료공장을 주요사업장으로 해 총 사업물량 약 1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의 돋보이는 성장을 이뤄냈다. 또 농축산물직거래장터, 로컬푸드점, 한우직매장 등을 통한 유통 혁신, 한우거세와 육질판독, 영선반 운영 등의 종합컨설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활동,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교육연수원 승격 등의 내적성장까지 이루며 많은 조합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특히 안 조합장은 2005년 CS(고객만족)와 TMSP(통합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전국적 붐을 일으킨 선봉역으로서 전국 최초 맵시스타 조합장이며 철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MBC희망대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그는 농협중앙회 이사 5선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 및 제7기 이사조합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게다가 조합경영도 내실있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바탕위에 서로 화합하고 시너지를 창출, 매년 괄목할 만한 사업성장을 이뤄 타농협의 롤모델이 되는 조합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항상 믿고 절대적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 및 축산가족, 고객들의 덕택과 그동안 우리 광주축산농협이 조직안정과 경영안정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원동력을 발판삼아 더욱 건실하고 아름다운 조직을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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