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협, 정총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최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신상종 농협 경산시지부장, 정은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 김종윤 농협사료 울산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청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과 살충제 계란 파동, 가축사육 제한구역 설정 강화, 미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과 본점 종합청사(한우프라자) 등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조합원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축협은 지난해 한우개량지원(173농가 5518마리), 육질진단서비스지원(760농가 5147마리),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지원(268농가 3215마리), 송아지생산장려금 및 거세지원 등에 10억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했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 259억원, 대출금 253억원, 경제사업 474억원, 보험료 42억원 등 1028억원을 추진하고 당기순이익 14억원을 실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4억7000만원, 이용고배당 3억8000만원 등 8억5000만원을 배당키로 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승인 등의 안건을 원만히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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