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지역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농협은 지난 12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폭설 피해지역 복구 지원과 피해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모색했다. 또한 농협은 제주지역이 지난달부터 계속된 폭설 한파로 비닐하우스 시설 피해 및 광범위한 월동시설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자체, 행정기관과 상호협력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허 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폭설과 한파 피해는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을 누려야 할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안겼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농가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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